오는 19일까지 1조8366억원 규모 내년 예산안 심의,의결

평택시의회 제21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개회 모습.사진=평택시의회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19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평택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2019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기획조정실장의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총 37건으로 ‘평택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을 포함한 33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은 수정 가결됐다.

또한 이병배 의원이 ‘아파트단지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대책에 관하여’를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관련된 절차에 따라 의회에 승인을 받지 않고 각 부서에서 사전 집행하는 예산의 문제점과 재발방지 대책’ 에 대해 서면으로 시정 질문 했다.

이관우 의원은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누구를 위한 도로인가?’ 를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심사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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