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어린이집연합회,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전달…장명자
공립용평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실장 등 보육교직원 11명 표창

평창군이 주최한 '2019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찬회'에서 보육교직원들이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평창=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평창군은 관내 보육교직원들이 소통과 화합하는 ‘2019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찬회’를 26일 저녁 6시부터 3시간 동안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날 연찬회는 관내 교직원과 초청인사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장명자 공립용평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실장을 비롯 평창군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과 공무원 등 11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평창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2부는 심상범 마술사의 ‘마술 같은 인생’이라는 제목의 매직쇼, 한왕기 군수의 축하 기타연주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공립봉평어린이집 ▲평창어린이집 ▲소화어린이집 ▲ 공립용평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올해의‘열린어린이집’에 선정돼 시상됐다.

평창군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부녀)는 이날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내년에도 더 나은 보육환경 속에서 아이들과 보육교사,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찬회가 모든 보육교직원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올해 보육인프라 확충 및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29개 사업, 5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국고보조사업과 다양한 특수시책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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