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92%·퇴근시간 84% 운행

20일 출근 시간 전철 100% 운행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한다고 선언했다. 한국철도 코레일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체제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우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평시 대비 출근시간 92%, 퇴근시간 84% 운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파업 첫날인 20일 출근시간에는 100%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KTX는 평시 대비 68.9% 운행하고, 새마을호는 58.3%, 무궁화호는 62.5%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화물열차는 한국철도 내부 대체기관사를 투입해 평시 대비 31.0% 운행하되 수출입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한다.

파업 기간에는 승차권 환불이나 변경 수수료를 면제하고,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우 전액 환불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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