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KTX 부산 차량기지의 열차 검수와 출고가 지연되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상행선 KTX가 20∼40분가량 늦어지고 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행선 KTX도 지연이 예상된다.
서울 수색차량기지에서도 전날에 이어 노조원들의 태업이 이어지고 있다.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30∼60분가량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준법 운행으로 지연된 열차는 모두 35대다. 60분 이상 12대, 40분 이상 7대, 20분 이상 16대였다. 최장시간 지연된 열차는 126분이 늦어졌다.
정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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