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상해보험 가입은 최고의 정책…"계속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최근 군사쿠테타 문건 공개로 이슈의 중심에 있는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탄원에 동참했다.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제출한 탄원서=경기도지사 이재명지키기 범국민 대책위 제공
경기도지사 이재명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원회는 임 소장이 지난 14일 이재명지사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소장은 이날 탄원서에서“이재명지사가 실시하고 있는 군인상해 보험은 헌범 39조2항을 적극적으로 실현시킨 모범사례”라며“이러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이재명지사가 도민과 국군장병의 인권옹호를 위해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법원의 선처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임 소장은 앞서 2017년 2월17일 박근혜 정부 당시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게 계엄령 문건을 작성하라고 지시하고, 같은 해 3월3일 한 전 장관이 문건 최종안을 보고 받았다는 문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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