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일까지 영어, 일본어, 중국어…소정의 활동비 지급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외국어해설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역사, 문화, 유적 등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채용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경기도로 돼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15∼20일까지이며, 접수처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이다. 원서는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남한산성 외국어해설사는 한 달 평균 8일 근무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1년 단위로 위촉된다. 현재 영어, 일본어, 그리고 중국어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현재 남한산성행궁에 대해 정해진 시간에 제공하는 상시해설과 사전에 예약한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예약해설을 한국어와 외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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