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 전 서강대 총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박홍 전 서강대 총장이 9일 오전 4시 40분 선종했다. 향년 77세.

박 전 총장은 2017년께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당뇨 합병증 판정을 받고서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몸 상태가 악화해 입원 치료를 받다 이날 오전 4시 40분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총장은 1990년대 학생운동 세력이던 ‘주사파(主思派)’ 배후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있다고 주장해 주목받았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용인천주교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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