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기준 올해 세외수입 체납 정리목표액 105억 중 72.5% 정리

예금.급여.매출채권 등 채권압류 통한 실효성 있는 징수활동 강화

김포시청 전경
[김포(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12월 까지를 '2019년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하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 정리목표액 105억 중 9월말 기준 목표액 대비 72.5%의 정리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정리기간 중에는 예금·급여·매출채권 등 채권압류를 통한 실효성 있는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고액·고질 체납자는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김포시는 민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속적인 체납 안내문, 고지서 발송으로 체납 사실을 알리고, 신문.인터넷.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로 자진납부를 유도해 건전한 납부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기일 김포시 징수과장은 "공평과세 실현 및 지방재정건전성을 위해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다양한 홍보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집중정리 기간 내에 꼭 자진납부하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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