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미식축구부 ‘드래곤즈’는 최근 열린 ‘2019년 울산대 복지처장배 부산경남미식축구 추계선수권 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 미식축구부 ‘드래곤즈’는 최근 열린 ‘2019년 울산대 복지처장배 부산경남미식축구 추계선수권 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래곤즈는 앞서 지난 12일 신라대와의 시합에서 7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외도 울산대, 해양대 미식축구부 등 세 번의 시합에서 각각 25대8, 35대0, 7대0으로 3전3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드래곤즈의 김동현 선수는 “첫 큐비로 추계대회에 참가했는데 우승도하고 평소 잘되지 않았던 패스도 성공하고 터치다운까지 찍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이 크게 상승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성대는 11월 중순 보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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