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굿잡 부산 잡페스티벌’ 참가

청년 취·창업 멘토링 카페 운영 '호응'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1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KB굿잡 부산 잡페스티벌’에서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멘토링 Cafe’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부산청년정책연구원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청년에게 부산 강소기업을 더 많이 알렸으면 합니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1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KB굿잡 부산 잡페스티벌’에서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멘토링 Cafe’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산청년정책연구원 홍보부스를 찾은 대학생 김모(25·부산대)씨는 “주변에 부산에 남길 원하는 친구들이 많다”며 “하지만 정작 부산에 있는 기업들을 몰라서 취업 준비 등을 이유로 수도권으로 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덕열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는 구직자들에게 지역에 좋은 직장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학생과 청년 등 구직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잡페스티벌은 부산시와 KB국민은행이 주최해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업과 기관, 정부부처 등 200곳 가량이 참가했고 구직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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