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전망됐다.
우리나라 상공의 찬 공기가 동해상으로 이동하고 서쪽에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높아 평년과 비슷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남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때문에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때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남해 0.5~2.0m, 서해 0.5~1.5m다.
정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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