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14일 사표 수리후 서울두 법대에 복직 관련 서류 보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학교에 복직 관련 서류를 제출해 대학 본부로부터 복직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는 조 전 장관이 14일 사표가 수리된 후 법과대학에 복직 관련 서류를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 측은 이날 "부총장 전결을 거쳐 오늘부로 서울대 교수직에 복직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대가 준용하는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서울대 교수가 공무원으로 임용될 경우 재임 기간 휴직할 수 있고, 임용 기간이 끝나면 복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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