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관계없이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 대상

지역대학생 5000여명에 4억4000만원 지원 예정

부산시청사,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14일부터 2019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지역대학생 5000여명에게 약 4억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주소지 관계없이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며 2016년부터 2019년에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실행자 중 대출 학기 기준으로 소득 8분위 이하인 자이다.

지원금액은 대출이자 1년분으로 2019년도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1일까지며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참여신청 메뉴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대학재학 여부, 소득분위, 대출정보 등 확인을 거쳐, 12월경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자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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