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기업에 인건비 최대 연 2400만원 지원

부산시청사.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오는 21일까지 ‘부산대표 중소.벤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

‘부산대표 중소·벤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부산대표 중소.벤처기업의 구인수요와 청년인재의 구직수요를 연결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39세의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이며 청년들이 지원할 기업은 부산 소재 벤처인증기업, 이노비즈인증기업, 부산시 선도기업,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 중 사전모집절차를 통해 선발된 기업이다.

올 하반기 이 사업을 통해 지원할 인원은 총 60명이다. 사업 참여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벤처기업에 2년 동안 최대 연 2400만 원(기업부담금 20%, 4대보험료 등 기업 부담, 계속고용 시 지원기간 1년 연장 가능)의 임금을 지원하고 채용되는 청년에게는 신입사원 교육과 직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 공고와 사업 참여기업 목록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사업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부산벤처기업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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