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멧돼지·접경지역 하천수 등 조사 결과
북한서 바로 유입되는 지천도 조사 중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경기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4일 오전 인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영상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최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된 이후, 9일 현재까지 DMZ 철책 이남 지역 멧돼지에서는 ASF 바이러스가 추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국내 야생멧돼지와 접경지역의 하천수 등에 대해 돼지열병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난 3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DMZ 내 멧돼지 한 마리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가 북한에서 넘어와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환경부는 돼지열병 발생 농가 주변 등의 하천물, 토양도 조사하는 한편 국방부와 협조해 북한에서 바로 유입되는 지천도 조사 중이다.

지금까지 북한에서 직접 유입되는 지천과 임진강·한탄강 본류, 경기 김포·인천 강화 등 34개 지점의 물 시료와 하천 토양을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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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0/09 16:35:29 수정시간 : 2019/10/09 16: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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