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최근 각종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최근 각종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경성대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에너지혁신 인재포럼’ 행사의 일환인 ‘에너지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조기완(석사 1년), 송현석, 신성윤(학부 4년) 3명의 학생은 ‘다기능 멀티탭 아이디어’를 제안해 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경성대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지난 7월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그레이스학생(박사 1년)이 우수논문상, 전기학회 여성과학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엄정온 학생(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3년)이 최고상(대상)인 대한전기학회장상을 받았고 8월에는 그레이스학생(박사 1년)이 ICEMS2019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자작자동차 동아리 KSM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2019 KSAE)’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달에도 KSMC팀은 ‘2019 국제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자동차부문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달에는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 산업응용 연차대회(IAS Annual meeting)에서는 그레이스학생(박사 1년)이 학위논문경진대회에서 3등상을 수상했다. 이외도 최근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BB21플러스 인력양성사업(사업팀장 메카트로닉스공학 전공 이동희 교수)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장 안진우 교수는 “이러한 성과는 경성대의 LINC+사업(지능형 부품설계과정융합과정)과 대학혁신사업을 토대로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캡스톤 디자인기반 교육과 디자인페스티벌 등 4차 산업과 융합기술시대에 부응하는 실무, 인성,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 낼 수 있었다”라며 “이를 헌신적으로 수행한 교수와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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