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역의원 41명, 기초의원 101명과 총선 승리 다짐

사진=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방의원 교육연수를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선다.

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의원 교육연수는 8일 오후 2시 연산동 시당 대강당에서 부산시의원 41명과 일선 구·군의회 의원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역임한 백원우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020 총선 승리를 위한 지방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가 ‘2020 총선, 부산의 정치 지형과 과제’란 내용으로 특강을 한다.

지방의원들은 강연에 이어 부산의 지역별 현안 문제와 바닥 민심, 총선에 대비한 지방의원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방의원 교육연수에 이어 디지털홍보단 발대식과 신입당원 환영회를 잇따라 개최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선다.

전재수 시당위원장은 “선거에 있어 지방의원은 당의 가장 중요한 핵심 자원”이라며, “현장에서 뛰고 있는 지방의원들로부터 지역의 민심을 청취하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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