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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금요일인 4일은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 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고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동풍이 유입되며 밤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강 강수량은 10~40mm다.

4일의 아침 최저 기온은 13∼21도, 낮 최고 기온은 22∼29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내일 동해상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호남·제주권은 해외 미세먼지 유입에 따라 '나쁨'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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