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유학생 대표 동문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유학생 대표 동문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외협력처 김학선 부처장이 참석해 학교 현황 설명과 모교 및 동문 간의 교류 확대, 동문회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학선 부처장은 “경성대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인도네시아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경성대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성대는 2006년 인도네시아 현지 한국어학당 설립 이래 총 203명의 인도네시아 출신 졸업생들을 배출했으며, 현재 63명의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경성대는 인도네시아 해외동문회를 중심으로 국내와 현지를 연결하는 해외취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국제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경성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수 전국 1위의 쾌거를 거뒀으며, 선정된 장학생 중 인도네시아 학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