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개최

행정안전부.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행정안전부는 19일, 20일 양일간 전국 지자체 정보화담당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전국 지자체 정보화 담당공무원이 참가해 지역정보화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충청남도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 랜드로(Land-RO)’가 대통령상을, 전라남도 목포시 ‘지역상가 누리집 운영과 발전방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지방자치단체형 미세먼지 대응플랫폼 구축방안 연구’ 등 다양한 지방행정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활용한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화담당공무원의 자기혁신 방법’ 등의 특강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스마트 시티센터 등 현장탐방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박상희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4차산업혁명의 혁신기술이 전 사회분야로 확산되고, 자치분권이 강화되는 시점에 지역정보화 연구과제가 제2의 전자정부 붐을 일으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행정안전부도 차세대 지능형 전자정부가 정부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모든 국민의 비서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체감형 정보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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