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층의 입맛 사로잡는 기내식 떡볶이도 출시

사진=에어부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에어부산은 기내 탑승객을 위해 기내 인기 상품을 소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부산이 지난해 7월 말부터 국제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Cafe BLUE’는 손님들이 기내에서 간단히 요기할 수 있도록 ‘음료·식사·과자·기타’ 등의 4가지 품목별로 총 44개의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손님으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맥주가 3만8000개 팔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만7700개가 판매된 라면, 3위는 1만7600개가 판매된 ’BX 블랜디드 커피‘였다. 총 11개의 메뉴로 구성된 유상 기내식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떡갈비 김치볶음밥, 미트볼 오므라이스, 치킨너겟 오므라이스’ 순이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 연령층의 입맛을 아우르는 국민대표 음식인 ‘떡볶이’를 최근에 유상 기내식으로 출시해 탑승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김치 볶음밥과 오므라이스로 구성된 상품은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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