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미혼남녀 만남&인연 만들기 행사 포스터.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내달 2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연회장에서 제2회 미혼남녀 만남&인연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처음 열렸다.

시는 지난 1회 행사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더욱 흥미롭고 유쾌하게 진행한다. 첫 회에는 20쌍이 참여해 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과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대상은 김해 거주자나 직장인 중 1980~1992년생의 미혼남녀로서 10월 11일까지 시 여성아동과에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이메일, 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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