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경상지역 대체로 맑고 낮 기온 33도까지 올라

사진 =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화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며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내일(11일) 오전 12시까지,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특히,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는 오늘 밤 6시부터 내일 아침 9시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일부 경상도 지역은 낮 동안 대체로 맑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4도, 수원 23.9도, 강릉 22.6도, 광주 25.3도, 여수 25.2도, 대구 26.6도, 대전 25.0도, 부산 26.1도, 제주 26.5도 등이다.

기상청은 강수 집중구역이 달라질 수 있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니 기상정보를 참고해 비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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