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읍을 비롯해 서부 5개 읍면 24곳 농가에서 재배한 사과, 배,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 싼값에 판매

9일 안중출장소에서 펼쳐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사진=평택시 안중출장소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백운기)는 민족 고유 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아 9일 안중출장소(서평택국민체육센터) 앞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서부 5개 읍·면 24여 농가에서 재배한 사과, 배, 벌꿀, 버섯, 전통주 등을 판매했고, 현덕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농가에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는 유통마진을 축소한 값싼 가격에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하는 계기가 됐다.

안중출장소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정감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향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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