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뉴스화면 캡처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한국인 남성이 국내에서 일본인 여성을 위협하고 폭행하는 정황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일본인 여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 남성이 뒤따라오며 폭언을 하는 영상과 함께 폭행이 의심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트위터
피해자는 홍대 앞을 지나던 중 문제의 남성이 따라왔고, 이를 무시하자 욕설과 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 받은 서울 마포경찰서는 영상과 사진에 등장하는 한국인 남성 A씨를 경찰서로 불러 조사했다.

조사를 마친 뒤 A씨는 폭행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폭행한 적이 없다"며 "영상은 조작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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