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북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6시부터 소나기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의 경우 낮 한때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돼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주요 도시별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청주 21도 △대구 21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백령 20도 △울릉·독도 23도 등으로 예보됐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청주 29도 △대구 30도 △광주 29도 △전주 28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백령 25도 △울릉·독도 27도 등으로 전망됐다.
제주와 남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정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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