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21일 오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지역사회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의 재능나눔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은 21일 오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지역사회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의 재능나눔 공연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희망의 음악회’와 연계해 ‘기장코러스중창단 동아리’의 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기장코러스중창단 동아리는 병원의 환우분들과 간병인, 직원 , 내원객을 위로하기 위해 ‘얼굴’, ‘등대지기’ 등의 중창곡을 비롯 오페라 독창곡 ‘Messun Dorma From Turandot’와 ‘시 낭송’을 선보였다.

군은 오는 10월 2일 ‘사할린프라페띠합창단 동아리’, 11월 20일 ‘정관우쿨렐레앙상블 동아리’의 공연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향후 기장군에 등록된 58개 평생학습동아리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계속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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