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캠프장. 엘티이 로드 등 호텔 서비스 제공

부산롯데호텔이 운영하는 편의시설인, 해운대 캠프장에서 물놀이 전 준비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롯데호텔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20일 (사)한국장애인자립연계협회 소속 근로자 및 관계자 80여 명과 함께 ‘여름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해운대 나들이를 지원했다. 호텔은 투숙객 전용 무료 서비스였던 호텔 시티투어 프로그램, 엘티이 로드와 해운대 편의시설 이용을 지원했다.

이날 호텔 차량을 이용해 부산의 관광명소인 부산항대교와 광안대교를 지나면서 다리와 부산 곳곳의 이야기로 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해운대 백사장 옆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 중인 샤워실과 휴게공간을 초청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개방,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지역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호텔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호텔부산은 지난 2016년부터 잊지못할 하루를 선물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복 나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활동은 호텔 투숙객을 위한 서비스인 엘티이 로드를 지원하는 것을 기반으로 기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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