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서 실명·얼굴·나이 공개 결정
  •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A(39·모텔 종업원)씨가 18일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검정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모텔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38·모텔종업원)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장대호의 실명과 얼굴·나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장대호의 얼굴은 언론 노출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개된다. 별도의 사진은 배포하지 않는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는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

다만 피의자가 청소년일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적용 가능하다.

앞서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반말을 하는 등 시비를 걸고 숙박비를 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기자소개 정하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5줄 뉴스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9/08/20 17:38:56 수정시간 : 2019/08/20 17:38:56
데일리한국 5줄 뉴스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