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시설공단 광안대로사업단 전시실서 관게기관 회의 개최

남언욱 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위원장 남언욱 의원(해운대구4)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설공단 광안대로사업단 전시실에서 ‘광안대교 관광자원화 방안’ 모색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관계기관 회의는 매력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글로벌 MICE도시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같이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단순한 볼거리만 있는 것이 아닌 보행자도로(스카이워크), 브리지 클라이밍, 번지점프, 전망대(쉼터) 등 체험할 수 있는 다기능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자리에는 남언욱 의원이 좌장을 맡고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을 위해 나호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 조규호 부산시설공단 기반시설본부장, 이병석 부산시 관광진흥과장, 김효경 건설행정과장이 참석한다.

남 의원은 “이번 회의가 부산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의 기반을 강화하고 매력있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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