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강강술래 플래시몹 참여자 및 서포터즈 모집

제2회 김해프린지 '와야문화축제' 포스터.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김해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연지공원에서 제2회 김해프린지 '와야문화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이날 연지공원 내 호수 둘레에서 진행되는 ‘연지술래’는 김해시민 전 연령대가 함께하고 즐기는 강강술래 퍼포먼스로 신명나는 소리꾼의 선창과 함께 연지공원 호수를 중심으로 ‘청어엮자’, ‘남생아 놀아라’ 등의 놀이가 진행된다.

연지술래 운영서포터즈를 신청할 경우 5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시민참여&모니터링을 신청할 경우 간단한 후기작성 제출 후 2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해 장유 율하동에서 개최된 가야문화프린지에 이어 올해 5월부터 시민추진단을 구성, 일곱차례의 회의 및 현장답사 등을 통해 ‘와야문화축제’를 기획했다.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축제를 즐기도록 연령대별 존을 구성, 숨겨진 재능이 있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와라 놀이터(영유아zone) △한판 붙자! 살수대전(10대zone) △와야 슈퍼밴드(20대zone) △세상의 모든 ASMR(30대zone) △대화가 필요해(40대 zone) △청춘 회복 비타민(50-60대zone) △행복을 찍는 사진관(70대zone) △연지(連識)술래 퍼포먼스(전연령대) 등으로 구성됐다.

연지술래 퍼포먼스 참여 및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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