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연계

19일 동방평택복지타운 내에 들어선 '스팀스테이션&카페이스턴'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를 컷팅하는 모습.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19일 동방평택복지타운에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일자리창출 ‘스팀스테이션&카페이스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대표, 시.도의원, 한국복지재단, 장애인부모회,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 활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스팀스테이션&카페이스턴’은 지난 2월 동방사회복지회가 한국서부발전과 협약을 통해 4억원을 후원받아 동방평택복지타운 내에 신축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의 후원으로 장애인 17명을 고용해 스팀세차장과 카페에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개소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민·관·공기업의 협치를 통해 시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서부발전뿐 아니라 지역 공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고, 4억원이라는 큰 후원금을 지원한 한국서부발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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