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크로사 경로가 관심이다.

15일 오후 기준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일본 해안에 상륙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일본 태풍 크로사가 낮 12시께 일본 시코쿠 서쪽 해안(북위 33.5도, 동경 132.3도)에 상륙했다고 밝힌 바.

크로사는 국내에도 간접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같은날 저녁 동해로 진출해 16일 새벽 독도 남동쪽 100여㎞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로 인해 동해안과 강원산지, 서울, 경기도와 충청내륙, 전라내륙에 비가 오고 있으며 강한 바람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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