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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후된 영등포역 일대 새롭게 바뀐다…서울시, 도시재생 사업 추진
  • 기자주현태 기자 gun1313@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8.15 16:36
2023년까지 498억원 투입…51만㎡에 기술·예술 창업 신경제중심지 조성
  • 서울시가 추진하는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사진=서울시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서울시가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인근 부지를 포함해 상권이 쇠퇴한 영등포·문래동 일대 51만㎡에 기술·예술 창업 신경제중심지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5일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발표하고, 2023년까지 총 49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청년소상공인과 예술가의 유입을 유도하고, 이 지역 뿌리산업인 기계금속산업 등과 융합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혁신해 이 일대를 제조업과 문화예술산업이 어우러진 창업·일자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청년 소상공인과 예술가가 임대료 상승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1000여개 마련한다.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는 타임스퀘어 인근 부지에 내년 8월 들어설 20층 주상복합건물 내 1개층은 산업임대공간으로, 15개층은 민간임대주택으로 조성한다.

영등포역에는 기술창업과 일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간이 약 600㎡ 규모로 생긴다. 사업 인큐베이팅 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 공정무역 및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상설 판매장 등이 조성된다.

또 서울시는 산업재생을 위한 앵커시설로 시제품 제작 공유 공간과 장비 등을 갖춘 산업혁신센터도 문래동 일대에 3곳 이상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과 사업체의 일자리 매칭, 시제품 수·발주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사이트 마이팩토리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부터 운영한다. 향후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인프라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이 일대 약 200여개 업체를 선정해 공해·소음 감소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서울시 1호 민간주도형 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선제분 영등포공장 남측과 문래창작예술촌 일대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서울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롯데문화홀에서 주민 공청회를 갖는다.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과 중앙행정기관 협의,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계획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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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8/15 16:36:36 수정시간 : 2019/08/15 16: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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