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기장교통, 업무협약 체결

부산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은 ㈜기장교통과 지난 12일 기장군청에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인 ‘기장군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 운행되는 기장군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이다.

기장군이 사업관리를 맡고 기장교통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관내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경유하는 4개 버스노선을 신설, 15인승 소형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버스의 운행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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