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 아동복지시설 동광육아원생들과 인솔자인 동광교통봉사대원 50여명은 14일 시장 집무실을 둘러보고 허성곤 김해시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14일 오전 지역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이 김해시장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해시 대동면 아동복지시설 동광육아원생들과 인솔자인 동광교통봉사대원 50여명은 평소 궁금했던 시장 집무실을 둘러보고 허성곤 김해시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허 시장은 “어떠한 환경에 놓여 있더라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간다면 반드시 그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며 “김해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광교통봉사대는 동광육아원생들과 매년 여름나들이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시장실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98년 9월 창립한 동광교통봉사대는 회원 60여명이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의 교통봉사는 물론 지체부자유 어린이 무료운전, 학교폭력 단속,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동광육아원과는 2008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째 여름나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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