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해기적의도서관이 실시한 전시행사.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기적의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음 한달 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김해기적의도서관은 강연, 탐방, 전시 등 5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연은 △그림책과 컬러로 마음 치유하는 ‘부모가 행복한 그림책 테라피’ △청소년 인문학서점 인디고서원과 함께하는 ‘함께 책읽기 인문학특강’이 진행된다.

탐방으로는 △이민아 시인과 함께하는 ‘I ♥ 경남’, 체험에는 △직장맘을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오픈데이’ △전문가와 함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는 ‘컬러풀 마미 컬러진단’ △자기 컬러를 찾아 나만의 립스틱을 만들어보는 ‘컬러풀 마미 립스틱 제조’가 마련된다.

전시로는 △장유도서관 출간 그림책 ‘엄마를 위한 그림책 학교’ 원화 전시가, 배부 분야는 △2018년 발행 잡지 무료 배부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가 진행된다.

이 중 ‘I ♥ 경남’은 경남도가 주최하는 행복한 문화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 인문 자산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인문학적 성찰을 돕고자 마련된다. 사전 강연 후 의령군 등 3곳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두 정여창과 의병장 곽재우 등 조선 지식인의 삶을 통해 포용과 공존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시인이자 낭독서점 ‘시집’ 대표 이민아 작가와 4회 전 일정을 함께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김해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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