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대한당뇨병학회·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라엘코리아와 추진

부산시청사.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앞두고, 휴가철 부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한당뇨병학회와 글로벌 제약회사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유기농 여성 용품 브랜드 ‘라엘코리아’와 공동으로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켐페인은 16일과 17일 이틀간 해운대 구남로에서 진행된다. 휴가철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올 가을 BOF를 신나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는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면서 심각한 합병증들로 인한 의료부담 및 사회 경제적인 부담을 가중시키는 질병인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당뇨병 OX퀴즈, 당뇨병 자가 테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망치 게임, 근육량 강화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전거 레이싱 게임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포토존에서는 BOF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에게는 BOF 기념품을 증정한다. 모든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BOF 케이-팝(K-POP)콘서트 티켓도 제공한다.

라엘코리아는 참가한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성 용품과 마스크 팩 등 자사 제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 참가자 수만큼의 여성용품을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BOF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일주일간 화명생태공원, 해운대 구남로, F1963,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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