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품질 및 환경관리 우수성 입증

메트로적추병원은 척추질환을 중심으로 한 의료서비스의 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 우수성을 인정받아 ISO 9001, ISO 14001 2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사진=메트로적추병원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메트로적추병원은 척추질환을 중심으로 한 의료서비스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인증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표준규격을 제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메트로적추병원은 2종의 ISO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의료기관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품질 관리와 의료서비스가 이뤄지는 환경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건강과 생명이 직결된 의료분야는 다른 산업군보다 심사와 평가 절차가 까다로운 편이어서 이번 ISO 9001·14001(품질·환경) 인증 동시 획득은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병원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최근 NICE평가정보(주)로부터 척추디스크 수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으로 ‘기술평가 우수인증기업’에 선정되며 의료 인프라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조철민 메트로적추병원 원장은 "이번에 2종류의 ISO 인증을 동시에 획득함으로써 메트로적추병원이 국제 수준에 맞는 의료 품질과 서비스 환경에 부합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대내·외 의료시스템을 표준화되게 적용하고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메트로적추병원은 글로벌 수준의 의료 품질 및 환경을 맞추기 위해 상담부터 검사, 진료, 수술, 후속 관리에 이르기까지 의료 서비스의 전 과정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한편 병원 이름이 적추병원인 것과 관련, 병원명에 척추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척추전문병원임을 강조하기 위해 발음이 비슷한 적추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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