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감동' 실현을 위한 1본부 6부 15팀 출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전경
[의정부(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8월 1일자로 설립 24년만에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31일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시에서 추진한 조직진단(한국경제조사연구원)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지방공기업으로서 '시설안전'과 '고객감동'에 목표를 뒀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9월 1일 설립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기존 1본부 6팀 14담당에서 1본부 6부 15팀으로 직제를 변경하는 한편, '팀장-담당-사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 직위 명칭을 '부장-팀장-주무관'으로 변경했다.

공단은 성공적인 조직개편을 위해 최경주 본부장의 총괄하에 T/F팀 구성 및 5차에 걸친 운영 결과, 미래비전부·교통지원부·생활환경부·공공체육부·생활체육부·상가관리부로 직제개편을 완료, 부서별 책임과 효율을 강조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미래비전부'는 기획혁신팀을 신설해 경영전반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교통지원부'는 주차난 해소와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시민의 주차편의를 강화하고, '생활환경부'는 쾌적한 도시환경 및 청결한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상가관리부'는 지하도상가의 활성화를 통해 경영수익 제고하며,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체육부'와 '생활체육부'가 구성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계획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혁신경영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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