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분야 공공기술 사업화 기회의 장 마련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2층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연구개발특구와 공동으로 '2019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2층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연구개발특구와 공동으로 '2019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경남지역의 80여개의 유관기업체가 참석해 부산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의 우수특허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에 이어 연구개발특구사업과 연구소기업 제도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해양 바이오 관련 특허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기술이전설명회 관계자는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국면을 준비하고 글로벌 조선경기와 시장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제품 품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대외경쟁력 유지를 위해 공공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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