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프로그램의 참여정도와 이행여부에 따라 최대50% 교통유발부담금 감경
  • 지난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신대방2동 보라매병원. 사진=동작구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교통난 완화와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는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에 이행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총 12개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지난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운영으로 40여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가 참여했고, 평균 18%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한 바 있다.

참여대상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시설물로서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이상인 시설이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는 △승용차부제(요일제, 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운영 △주차장 축소 △자전거 이용 △통근버스 운영 △나눔카 이용 △유연근무제 △주차정보제공시스템 제공 등이 있으며, 이 중 하나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이며, 최소 3개월 이상 연속해 이행해야 한다.

구는 프로그램 참여정도와 이행여부 등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50%까지 경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교통량감축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교통수요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생활 속 다양한 실천을 통해 도심 교통혼잡과 미세먼지가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설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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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22 18:33:31 수정시간 : 2019/07/22 18: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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