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1만3300달러와 선원들의 개인 소지품 강탈후 30분 만에 도주
  •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남중국해를 항해하던 우리나라 화물선이 해적의 공격을 받았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5분쯤 국적을 알 수 없는 해적 7명이 남중국해를 항해(브라질→인천)하던 우리 국적화물선 A호(4만4132톤·벌크선)에 침입했다.

이들 해적은 스피드보트(고속정)를 이용해 피해 선박에 접근, 선원들을 폭행했다. 이후 현금 1만3300달러와 선원들의 개인 소지품을 빼앗은 뒤 30분 만에 도주했다.

해수부는 해적들이 총기와 흉기를 소지, 침입 과정에서 A호 선장과 2항사 등 2명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A호에는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18명 등 모두 22명이 승선했다. 해당 화물선은 사고를 수습한 뒤, 인천으로 항해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당 해역에 대한 해적사고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 비슷한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자소개 박준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5줄 뉴스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9/07/22 11:51:08 수정시간 : 2019/07/22 14:08:15
데일리한국 5줄 뉴스 데일리한국 5줄 뉴스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