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CBS 19일 여론조사…찬성이 우세
  • 리얼미터가 19일 여론조사한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의 폐지에 대한 국민여론.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최근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를 공론화로 결정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국민의 절반 가량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의 폐지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9일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에 대한 국민여론을 실시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51.0%로, ‘반대’한다는 응답(37.4%)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3.6%p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1.6%.

세부적으로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40대, 20대, 60세 이상, 정의당·민주당 지지층,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찬성이 많거나 우세한 양상을 보인 반면, 바른미래당과 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대구·경북(TK), 50대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찬성’여론은 정의당 지지층(찬성 75.0% vs 반대 15.6%)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1.0% vs 17.7%), 진보층(72.4% vs 20.4%)에서 10명 중 7명 이상이었고, 광주·전라(59.6% vs 20.2%)와 부산·울산·경남(55.3% vs 35.9%), 대전·세종·충청(53.5% vs 28.9%), 서울(51.6% vs 41.5%), 경기·인천(49.0% vs 41.1%), 30대(58.2% vs 28.5%)와 40대(57.9% vs 35.9%), 20대(50.6% vs 38.4%), 60대 이상(46.0% vs 39.9%), 무당층(44.8% vs 39.6%), 중도층(51.3% vs 39.1%)에서 절반 이상의 다수거나 우세한 양상이었다.

‘반대’여론은 바른미래당 지지층(찬성 26.7% vs 반대 61.2%)과 자유한국당 지지층(25.1% vs 64.9%), 보수층(33.0% vs 56.6%)에서 60%를 상회하거나 다수였다.

50대(찬성 45.0% vs 반대42.0%), 대구·경북(40.5% vs 41.1%)에서는 찬반 양론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7월19일(금) 전국 19세 이상 성인 921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 (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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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22 10:42:44 수정시간 : 2019/07/22 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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