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소멸로 전국 공항 운항이 재개됐지만, 일부 항공편의 지연 및 결항은 계속되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인천공항 등 전국의 국제선은 정상운영 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 김해공항에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악화로 오전 8시10분 김해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 등 4편(도착 3·출발 1)이 결항됐다.

또한 세부행 김해발 진에어 여객기 등 4편도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가 다시 목적지인 김해공항으로 되돌아갔다.

한편 지난 20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다나스의 영향으로 19일부터 이날까지 제주와 김포, 청주 등의 공항에 29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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