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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불법체류자 20만명 육박…단기 입국 태국인 불법체류 90.9%
  • 기자정하영 기자 hayoung@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7.19 11:01
2018년 불법체류 태국인 7만3000명…당국 "예의주시"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우리나라에 무(無)비자, 단기·관광비자를 받아 입국한 뒤 90일이 지나도 출국하지 않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2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예의 주시 중이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체류 외국인은 전년대비 11.9% 늘어난 총 19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90일 이내 단기 체류자격으로 입국하고 시한이 지나도록 출국하지 않았다.

불법체류 외국인은 세부 자격별로 비자면제협정국 간 적용하는 사증 면제로 들어온 자가 9만9000명, 단기 방문자가 6만3000명, 관광 통과 비자 입국자가 3만3000명이다.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 가운데 태국인은 단기로 입국해 불법체류 하는 비중이 90.9%에 달했다. 태국인은 2017년 6만4700명, 지난해 7만3000명이 단기 체류 목적으로 입국한 뒤 90일 이상 머무르면서 불법체류자 비중을 높이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태국과는 1981년부터 비자면제협정을 맺었는데 최근 들어 이 같은 입국 방식이 알려졌는지 사증 면제로 입국 후 장기체류하는 태국인이 늘고 있다"며 "법무부도 예의주시하며 지난해부터 자진 출국을 유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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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19 11:01:06 수정시간 : 2019/07/19 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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