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각층에서 선발된 시민기자 25명, 2년 동안 자치구별 지역 소식 알림이로 활동

서울시의회에서 위촉된 제5기 시민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제10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서울시의회 소식지 ‘서울의회’제5기 시민기자 위촉장 수여식을 17일 오전 시의회 본관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시·도광역의회 최초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서울특별시의회 소식지 ‘서울의회’ 시민기자단은 서울시 자치구별 1명으로 성별, 연령별, 직업별로 다양하게 구성됐고, 앞으로 2년 동안 각 지역의 현장소식과 시정에 대한 제언, 미담 등을 전한다.

지난 6월에 공개모집한 ‘서울의회’ 시민기자단은 30대에서 70대까지 고른 연령분포와 주부, 마을활동가, 회사원, 교육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해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서울시의회 시민기지 구성 현황. 표=서울시의회 제공
이번에 선발된 시민기자에게는 시민기자증을 발급해 취재를 지원하게 되며, 매 회기마다 4만5000부씩 발행되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에 각 지역의 현장소식, 시정제언, 미담 등을 소개해 천만시민과의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신원철 의장은 이 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제5기 시민기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지역의 소식과 주민의 목소리가 서울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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