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코아이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의 ‘2019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코아이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의 ‘2019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코아이는 기름유출 방제 기술인 ‘대면적 자동화 유회수기’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자동화 유회수기는 세계 최초로 전력 없이 24시간 방제가 가능한 제품으로 풍력을 이용해 기름유출 사고의 골든타임인 48시간 내에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

박경택 코아이 대표는 “브라질 등 해외 전시활동에 적극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에서는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성능을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주식회사 대표는 “자회사가 성장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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