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장정호 부의장(세번째)을 비롯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산구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가 12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산구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됐고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을 13명 의원 전원 공동발의(대표발의 황금선 의원)로 채택했다.

한편 구의회는 12일 본회의에 이어 용산구의회 1층 본회의장에서 ‘용산구의회 개원 제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의원들과 용산구청장 그리고 구청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영상시청과 경과보고, 의장의 기념사, 내·외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작년 제8대 용산구의회가 개원한 이래 1년 동안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주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하고자 현장에 직접 나가서 보고 듣고 연구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13명의 의원 모두는 살기좋은 으뜸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동료의원 간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민주적인 의회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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