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7시 10분께 남산 타워를 출발해 내려오던 케이블카가 안전펜스에 부딪혀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케이블카에 탑승했던 승객 중 7명이 다쳤고, 이 중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케이블카는 평소 오후 11시까지 운행하지만, 사고로 초저녁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경찰은 조작 미숙이나 기계결함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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