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13일 서울 남산 케이블카가 전날 발생한 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다.

지난 12일 오후 7시 10분께 남산 타워를 출발해 내려오던 케이블카가 안전펜스에 부딪혀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케이블카에 탑승했던 승객 중 7명이 다쳤고, 이 중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케이블카는 평소 오후 11시까지 운행하지만, 사고로 초저녁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경찰은 조작 미숙이나 기계결함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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